생활점자 스티커 공동 보급 업무 협약(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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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소연 작성일20-11-11 17:44 조회6,0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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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11월 10일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점자 스티커
보급공익사업의 공동수행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주요내용은 ▲ 시각장애인을 위한 생활 점자 스티커 공익사업에 대한 지원 및 협조 ▲ 시각장애인의 자립적 소비생활 지원 ▲ 기타 공익사업 관련 상호협력 진행 등이다.
이번 공익사업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는 시각장애인의 의견과 니즈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전국 중증 시각장애인 13,500명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유사용기로 인해 구분사용이 어려운 다양한 기능성 생활용품에 부착될 수 있도록 총 70개의 선택 조합형 스티커가 제공될 계획이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대표 이병돈)의 핵심공익사업인 “생활점자 스티커 보급사업”을 추진하면서 시각장애인소비자의 의견과 니즈를 접수 받고 점자 스티커 보급 공익사업을 LG생활건강에 제안하게 되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본 공익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점자 스티커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항균 처리된 스티커를 적용하였으며 어린이, 선크림, 헤어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군의 구분을 위해 선택/조합형으로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 박헌영 전무는 “시각장애인 소비자의 소비생활 중 불편함에 깊이 공감하고 조금이라도 안전하고 편리한 소비환경을 위해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이병돈 대표는 “국내 최대의 생활용품 제조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 사업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고객에 대한 지속적이고 세심한 배려, 고객을 위한 제품을 만들려는 경영철학이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 등 어려운 현실이지만 정보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소비생활을 위해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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