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의원은 인사말에서 “저도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장애인”이라며 “지난 6년 동안 보건복지위원회에 위원으로 있으며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장애아동 입양수당을 만드는 등 입법 활동을 해왔다”며 “비록 지금 다른 상임위원회에 속해 있지만 그래도 장애와 관련된 행사에는 가급적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을 소비자로서 인식하는 것이 지금은 익숙하지는 않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비자로서 장애인의 권리가 보편적인 권리로 널리 확산하는 그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심재철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 김병욱 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수화통역사까지 동석해 장애인에 대한 주최 측의 배려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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