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공영주차장 무장벽 무인정산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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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소연 작성일26-03-19 16:09 조회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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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제공
서울 용산구가 관내 공영주차장 13개소에 무장벽(배리어프리) 무인정산기(사진)를 새로 도입했다.
19일 용산구에 따르면, 이번 시설개선은 최근 개정된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취지를 반영한 것으로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도 차별 없이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대상지는 용산 전자상가 제1~5 공영주차장, 한남동 공영주차장, 서계동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총 13개소다. 용산구는 이곳에 사전정산기와 출구정산기 설치를 순차적으로 완료했다. 새로 설치된 무인정산기는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해 화면 위치를 낮추거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도 무리 없이 버튼 조작이 가능하다.
저시력자와 고령자를 위한 화면 확대 기능과 고대비 방식, 음성 안내 및 음량 조절 기능 등도 탑재됐다. 화면을 보거나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운 이용자도 무리 없이 정산을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인체자동인식 안내방식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키패드도 함께 적용돼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
용산구는 이번 개선을 통해 주민 누구나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점검과 이용자 의견 수렴을 통해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개선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무장벽 무인정산기 도입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누구나 차별 없이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생활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사람 중심의 지능형(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기사원문https://www.munhwa.com/article/11575765?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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